신과함께를 극장에서 볼 때 옆자리에는 원작 웹툰의 열혈 팬인 친구가 앉아 있었습니다. 두 시간 동안 제가 들은 말 — 원작에선 안 이래. 어림잡아 열두 번쯤이었죠. 원작을 모르는 저는 꽤 재밌게 봤는데, 원작을 사랑하는 친구는 왜 두 시간 내내 괴로웠을까. 이 글은 그 질문에서 출발하는 신과함께: 죄와 벌 리뷰입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나오는 1,441만 관객의 그 영화 — 각색과 완성도를 따지는 비평 중심의 글이라 결말의 그 장면은 적지 않았으니 관람 전이어도 괜찮습니다.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신과함께 죄와 벌 리뷰: 귀인의 49일리뷰의 서론이 뼈를 때립니다. 원작과 다르다는 것 하나만으로 영화의 완성도 전체를 매도하는 풍조 — 해외의 한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하든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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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7.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