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캐릭터를 고를 때 저는 늘 저와 정반대를 골랐습니다. 발표 시간에 손도 못 들던 주제에 아바타는 꼭 도끼 든 거구의 전사 — 현실의 내가 못 하는 것을 부캐가 대신해주는 쾌감, 게이머라면 다 아는 심리죠.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그 부캐 심리를 통째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잭 블랙, 카렌 길런 — 90년대의 전설 주만지가 22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을 결말 직전까지 정리하고 평가의 양론까지 담았으니, 관람 전이어도 괜찮습니다.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6.5점입니다.쥬만지 새로운 세계 리뷰: 교장실에서 정글로시작은 교장실입니다. 각기 다른 죄목의 네 고등학생 — 운동부 친구의 숙제를 대신해준 게임덕후 스펜서, 그 숙제를 맡긴 미식축구부 거구 프리지, 시험 도중 영상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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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