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리뷰 (도피운, 재물운, 클리셰)
새해전야를 보고 온 밤, 저는 신년 운세 상담소를 차렸습니다. 새해 카운트다운으로 끝나는 4쌍 커플 옴니버스 로맨스이니, 네 커플을 손님으로 앉혀 운세를 풀이하는 형식이 어울릴 테니까요. 미리 고지하면 이 상담소의 최종 점수는 10점 만점에 4점, 커플들의 운세는 길하지만 영화의 사주가 문제였습니다. 이 글에는 네 커플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새해전야 영화 리뷰: 신년 운세 상담소를 엽니다첫 번째 손님, 도피운의 진아(이연희). 연애 6년 차에 스키장 비정규직인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습니다. 같이 부은 적금의 제 지분만 챙겨 쿨하게 사라지는 전 남친. 오기와 충동에 휩싸인 진아는 "여기서 제일 멀리 떨어진 곳으로 한 장 주세요"를 외치고 적금을 몽땅 들고 아르헨..
카테고리 없음
2026. 8. 2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