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기반 영화를 보고 나면 도지는 버릇이 있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오르자마자 극장 로비에서 검색창부터 여는 것. 블랙머니는 그 버릇이 역대급으로 도진 영화였습니다. 나라의 은행 하나가 통째로 팔려나간 이야기라는데, 화면 속 숫자들이 진짜라면 잠이 안 올 일이었으니까요. 이 글은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이 영화에 대한 리뷰 겸, 실제 론스타 사건과의 팩트체크 정리입니다. 결말 언급이 있고,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6.5점입니다.블랙머니 실화 팩트체크: 검색창을 열게 만드는 영화영화의 골격부터. 성추문 누명을 벗으려 사건을 파던 검사 양민혁(조진웅)이 대한은행 헐값 매각의 실체와 마주하고, 거대 로펌 출신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이하늬)가 그 판의 안팎에서 흔들리는 이야기 — 모델은 2003년 외환은행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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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1.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