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자면 저는 선인장도 죽이는 사람입니다. 물을 줬는지 안 줬는지 헷갈리다 과습으로 보내고, 미안해서 안 줬다가 말려 보내죠. 그런 제가 요즘 토요일 밤마다 난초 한 송이 때문에 심장이 조여드는 드라마를 본방사수하고 있습니다. tvN 작은 아씨들, 이번 5회와 6회는 그 푸른 난초가 마침내 이야기의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온 회차였습니다. 두 회차의 줄거리와 해석을 담은 글이니 아직 안 보신 분은 스포일러에 유의하세요. 지금까지의 중간 점수는 10점 만점에 7.5점입니다.작은 아씨들 5회 6회 줄거리: 세 자매의 이번 주 전선첫째 인주(김고은)의 전선부터. 세상을 떠난 진화영의 경리 자리를 대신하게 된 인주에게 최도일(위하준)이 판을 짭니다. 인주 이름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화영이 남긴 700억을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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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