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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라스트댄스 줄거리, 배경, 총평

Stv 2026. 7. 22. 15:24

목차


    베놈 라스트댄스 영화 정보

    영화 베놈 라스트댄스는 2024년 10월 2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으며, 미국에서는 이틀 뒤인 10월 25일에 개봉했습니다. 켈리 마르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이는 그녀의 첫 장편 연출작이기도 했습니다. 배우 톰 하디가 에디 브록과 베놈 역을 다시 맡았고, 치웨텔 에지오포, 주노 템플, 리스 이판스, 스티븐 그레이엄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8년 베놈, 2021년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에 이어지는 베놈 3부작의 완결편이자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다섯 번째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09분이며, 제작비는 약 1억 1천만에서 1억 2천만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약 4억 7천 8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베놈 라스트댄스 줄거리

    에디 브록과 베놈은 이전 작품에서 카니지와 벌인 사투 이후에도 계속 도망자 신세로 지내고 있습니다. 패트릭 멀리건의 죽음이 국제적인 뉴스로 보도되면서 에디는 누명을 쓰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려 하지만, 제노페이지라는 미지의 생명체가 에디와 베놈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임페리움이라는 비밀 조직을 이끄는 렉스 스트릭랜드 장군은 지구에 떨어진 심비오트들을 포획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베놈은 심비오트들의 창조주인 널이 코덱스를 이용해 자신을 가둔 봉인에서 풀려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베놈은 코덱스를 파괴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선택을 하게 되고, 에디는 홀로 남아 그를 추억하게 됩니다.

    베놈 라스트댄스 영화 배경

    톰 하디는 2018년부터 베놈 3부작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각본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감독을 맡은 켈리 마르셀은 앞선 두 작품의 각본가로 활동하다가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영화는 2023년 6월 스페인 카르타헤나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나, 같은 해 7월 미국 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파업이 끝난 11월에 촬영이 재개되어 2024년 2월에 모든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작품에는 심비오트들의 창조주인 널이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제작진은 이 캐릭터를 만들어낸 만화 작가 도니 케이츠와 라이언 스테그먼에게 자문을 구하며 원작의 색깔을 살리려 노력했습니다.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는 이 영화를 북미보다 이틀 앞서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베놈 라스트댄스 총평

    개인적으로 베놈 라스트댄스를 보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역시 톰 하디의 원맨쇼와 같은 열연이었습니다. 저는 에디와 베놈이라는 두 존재를 혼자서 넘나들며 연기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의 에너지에 감탄하게 됩니다. 다만 로튼토마토 신선도 40퍼센트, 메타크리틱 41점이라는 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작품은 평단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다소 산만해진다는 인상을 받았고, 널이라는 새로운 빌런이 등장했음에도 활약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답게 에디와 베놈의 우정을 마무리하는 방식은 꽤나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베놈을 추억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3부작 전체를 애정 있게 지켜본 팬이라면 베놈 라스트댄스를 통해 이들의 여정에 작별을 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흥행 성적 면에서는 시리즈 내 최저 오프닝을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여전히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액션 연출 면에서도 전편들보다 스케일이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 후반부 에어리어 51 전투 장면은 시각적으로 상당히 볼거리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가 마블 원작 팬들에게는 다소 자유로운 해석으로 비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자유로움이 베놈이라는 캐릭터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냈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톰 하디가 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저는 후속 소식을 계속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